한국콜마, 자회사·中 공장에 주목-IBK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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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15일 한국콜마에 대해 자회사와 중국 공장에 주목해야 한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7000원을 유지했다.
윤현종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고성장하고 있는 한국콜마의 자회사 선바이오텍과 6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있는 중국 공장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그는 "선바이오텍은 건강기능식품 '헤모힘'과 고순도 화장품 '아톰미'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전년대비 123% 증가한 20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지난 5월 미국에 200만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해 미주 시장 진출에도 성공했다"고 전했다.
앞으로 중국, 베트남, 일본 등 아시아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어서 수출을 통한 외형 성장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다.
윤 애널리스트는 "5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한국콜마의 중국 공장도 6월부터 본격 생산할 예정"이라며 "중국 진출을 통한 추가 성장성 확보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또 한국콜마가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한 2009회계연도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룰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브랜드샵 호조와 신규 고객 확보, 의약 사업의 성장으로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5.9% 증가한 2180억원, 영업이익은 34.6% 증가한 183억원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윤현종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고성장하고 있는 한국콜마의 자회사 선바이오텍과 6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있는 중국 공장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그는 "선바이오텍은 건강기능식품 '헤모힘'과 고순도 화장품 '아톰미'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전년대비 123% 증가한 20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지난 5월 미국에 200만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해 미주 시장 진출에도 성공했다"고 전했다.
앞으로 중국, 베트남, 일본 등 아시아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어서 수출을 통한 외형 성장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다.
윤 애널리스트는 "5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한국콜마의 중국 공장도 6월부터 본격 생산할 예정"이라며 "중국 진출을 통한 추가 성장성 확보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또 한국콜마가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한 2009회계연도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룰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브랜드샵 호조와 신규 고객 확보, 의약 사업의 성장으로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5.9% 증가한 2180억원, 영업이익은 34.6% 증가한 183억원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