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 건강기능식품시장 공략

[한경닷컴]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가 한국에 진출한 글로벌 제약사로서는 유일하게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뛰어들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호주 등 글로벌시장에서 시판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세노비스’를 국내에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는 글로벌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600개 제품군중 한국인 체질에 맞는 10종의 제품만을 엄선해 백화점,대형 마트,온라인 등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하기로 했다.특히 주력 제품인 ‘트리플러스’는 멀티비타민으로는 국내 최초로 비타민,미네랄 외에 오메가까지 함유해 복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파브리스 바스키에라 사노피-아벤티스 대표는 “전문의약품 및 백신 분야에서 쌓아온 명성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