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슨, 세계랭킹 1위등극 경우의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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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17일밤(한국시간) 개막되는 제110회 US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 필 미켈슨이 타이거 우즈를 제치고 생애 처음 세계랭킹 1위에 올라설 지 주목된다.
15일 현재 두 선수의 랭킹 포인트는 우즈가 10.13점,미켈슨이 9.58점이다.차이는 0.55점에 불과하다.우즈는 2005년 6월12일이후 약 5년간(263주 연속) 랭킹 1위를 고수해오고 있다.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2위로 처질 가능성이 있다.
미켈슨이 우승할 경우 무조건 랭킹 1위가 된다.미켈슨이 2위를 하고 우즈가 4위밖으로 밀리거나 미켈슨이 3위를 하고 우즈가 18위밖으로 처질 경우에도 미켈슨은 1위에 오른다.마지막으로 우즈가 커트오프되고 미켈슨이 공동 3위내에 들면 역시 미켈슨은 꿈에 그리던 세계 톱랭커 자리에 올라선다.
남아공월드컵에 가려 있지만,골프팬들은 미켈슨와 우즈의 랭킹 1위 다툼을 주목하고 있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
15일 현재 두 선수의 랭킹 포인트는 우즈가 10.13점,미켈슨이 9.58점이다.차이는 0.55점에 불과하다.우즈는 2005년 6월12일이후 약 5년간(263주 연속) 랭킹 1위를 고수해오고 있다.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2위로 처질 가능성이 있다.
미켈슨이 우승할 경우 무조건 랭킹 1위가 된다.미켈슨이 2위를 하고 우즈가 4위밖으로 밀리거나 미켈슨이 3위를 하고 우즈가 18위밖으로 처질 경우에도 미켈슨은 1위에 오른다.마지막으로 우즈가 커트오프되고 미켈슨이 공동 3위내에 들면 역시 미켈슨은 꿈에 그리던 세계 톱랭커 자리에 올라선다.
남아공월드컵에 가려 있지만,골프팬들은 미켈슨와 우즈의 랭킹 1위 다툼을 주목하고 있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