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아이폰 전용 주식매매서비스 시작"

IBK투자증권은 애플사의 스마트폰인 아이폰 전용 주식매매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고, 기존 이용고객은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하면 된다는 것이 증권사 측 설명이다. IBK투자증권은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이 증권사 주식계좌 보유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31일까지 아이폰 이벤트 신청고객을 대상으로 월 500만원 이상 거래고객에게 최대 24개월 아이폰 할부금을 제공하고, 월 5000만원 이상 거래고객에게는 통신료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오는 10월31일까지 아이폰 및 휴대폰 이용 모바일(MTS) 거래금액이 3억원을 초과하는 고객의 경우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아이폰4 단말기를 무상 교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IBK투자증권은 "앞으로 신용 주문, 선물옵션 주문 등 주요서비스를 추가 할 것"이라며 "다음달 말까지 안드로이드폰, 윈도우폰 등 모든 스마트폰을 통한 주식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IBK투자증권 홈페이지(www.ibks.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