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자사주 10만주 이익소각 결정..강세

신흥이 자사주 10만주를 장내에서 사들여 이익소각 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주가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신흥 주가는 오후 2시 12분 현재 전날보다 1440원(14.46%) 급등한 1만1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0.30% 오른 9990원에 출발한 뒤 오름세를 보이다가 오후 들어 자사주 매입 소각 소식이 알려지며 장중 가격제한폭인 1만14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신흥은 오는 16일부터 보통주 10만주를 장내에서 매수해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이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소각 예정금액은 지난 14일 종가인 9960원을 기준으로 모두 9억9600만원이며 회사측은 자기 주식 취득 즉시 소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