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준금리 18개월째 동결

일본은행이 15일 금융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사실상 제로 금리인 연 0.1%로 동결했다. 2008년 12월 이후 18개월째 동결이다. 또 환경과 에너지 등 차세대 성장산업에 향후 4년간 총 3조엔을 지원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일본은행은 "일본 경제가 회복을 계속하고 있다"며 기존의 경기판단을 유지했다. 일본은행은 경기부양과 디플레이션 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양적완화 정책을 요구하는 일본 정부의 입장을 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