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해주세요' 이다인 "베드신(?) 찍다 갈비뼈 부러져"


연기자 이다인이 극중 베드신을 찍다 갈비뼈가 부러진 사연을 공개했다.

15일 서울 대치동 컨벤션 마벨러스에서 진행된 KBS 새 주말드라마 '결혼해주세요' 제작발표회에서 이다인은 "촬영 중 갈비뼈가 부러졌었다"면서 "부상 당시에는 몰랐는데 병원에 가보니 왼쪽 두번째 갈비뼈가 골절이라고 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성혁은 "첫 촬영 장면이 베드신이었는데, 정확히 표현하면 침대에서 떨어지는 신으로, 그때 다인씨가 부상을 당했다"면서 응급 처치만 하고 촬영 투혼을 발휘한 이다인의 연기 열정을 높이 평가했다.

이다인과 성혁과 연인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김지영, 이종혁, 오윤아 그리고 '개그콘서트'의 장동혁이 카메오 출연하는 '결혼해주세요'는 '수상한 삼형제' 후속으로, 오는 19일 첫방송 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