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아,김윤영 아시안게임 여자대표 선발

[한경닷컴] 이슬아 초단과 김윤영 초단이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됐다.

한국기원에서 15일 열린 아시안게임 여자국가대표 선발전 1차 5회 리그전 6,7국에서 이슬아·김윤영 초단이 나란히 승점을 기록하며 1,2위를 확정지었다. 1991년생인 이슬아 초단은 허장회 9단 문하로 2007년 4월 입단했다.제6회 정관장배와 2008년 세계마인드스포츠게임즈에서 한국대표로 활약했다.1989년생인 김윤영 초단은 박승문 6단 문하로 2007년 10월 입단해 2008년 제3기 여류기성전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해에는 제8회 정관장배에서 한국 대표로 활약했다.

11월 23일부터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정식종목에 채택된 바둑 종목에는 남자단체전과 여자단체전,남녀페어전 등 3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