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유료 온라인 서비스 'PS 플러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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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새로운 온라인 유료 서비스 '플레이스테이션(PS) 플러스'를 공개했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는 1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게임 산업 박람회 'E3 2010'에서 기존의 무료 온라인 서비스 PS네트워크를 한 단계 끌어오린 PS플러스를 선보였다. PS플러스는 오는 29일부터 전 세계 동시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용금액은 3개월에 17.99 달러(한화 약 2만2천 원), 1년에 50 달러(약 6만1천 원)다. 국내 이용료는 1개월에 6300원, 1년은 3만8000원이다.
서비스 가입자는 정해진 기간에 각 종 게임의 정식 버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일부 출시 예정작의 베타 버전도 즐길 수 있다.
한편 SEC는 기존 PS네트워크의 서비스도 계속 유지한다고 이날 밝혔다. PS 네트워크는 전 세계 PS3 이용자간의 실시간 채팅을 물론 콘텐츠 다운로드, 업데이트 등이 가능해 현재까지 누적 온라인 계정이 5000만 개 이상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는 1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게임 산업 박람회 'E3 2010'에서 기존의 무료 온라인 서비스 PS네트워크를 한 단계 끌어오린 PS플러스를 선보였다. PS플러스는 오는 29일부터 전 세계 동시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용금액은 3개월에 17.99 달러(한화 약 2만2천 원), 1년에 50 달러(약 6만1천 원)다. 국내 이용료는 1개월에 6300원, 1년은 3만8000원이다.
서비스 가입자는 정해진 기간에 각 종 게임의 정식 버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일부 출시 예정작의 베타 버전도 즐길 수 있다.
한편 SEC는 기존 PS네트워크의 서비스도 계속 유지한다고 이날 밝혔다. PS 네트워크는 전 세계 PS3 이용자간의 실시간 채팅을 물론 콘텐츠 다운로드, 업데이트 등이 가능해 현재까지 누적 온라인 계정이 5000만 개 이상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