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볼드 9700 화이트 모델 판매

[한경닷컴] 캐나다 리서치인모션의 스마트폰 ‘블랙베리 볼드 9700’ 화이트 색상 모델이 다음 달 초 SK텔레콤을 통해 국내 시장에 나온다.18일부터 홈페이지(mysmart.co.kr/blackberry) 등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블랙베리 볼드 9700은 지난 4월 검은색 모델로 국내 시장에 처음 나왔다.노트북PC의 터치패드와 비슷한 ‘트랙패드(마우스)’를 탑재한 게 특징이다.밝기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2.4인치 화면을 장착했으며 PC 키보드와 배열이 같은 쿼티(QWERTY) 키패드를 장착해 문자 입력이 편리하다.회사 관계자는 “제품 뒷면을 크롬과 인조가죽 등으로 만들어 매끄럽고 세련된 느낌을 살렸다”고 말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