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 윌비스 계열회사에서 제외

KTB투자증권은 윌비스를 계열회사에서 제외한다고 공시했다. KTB투자증권 최대주주가 보유한 지분을 전병현 윌비스 대표이사에게 양도하는 방식으로 이뤄진 것이다. 윌비스는 섬유사업(OEM방식에 의한 의복 생산 및 수출)과 교육사업(학원 영업 및 교육서비스 제공)을 진행해왔다. 윌비스의 계열회사 제외에 따라 윌비스가 출자한 (주)미래넷 등 7개 회사도 KTB투자증권 계열에서 제외됐다. KTB투자증권측은 "윌비스의 소유와 경영을 일치시킨 만큼 새로운 전기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당사 최대주주는 금융부분에 좀 더 힘쓰고자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