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윤두준, 동티모르에서 핑크빛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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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세경이 그룹 '비스트'의 윤두준에게 직접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해 화제다.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단비' 촬영을 위해 동티모르로 떠난 신세경은 다른 출연자들보다 하루 늦게 도착한 윤두준에게 공개적으로 자신의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윤두준을 향한 신세경의 이상 기류를 포착한 단비팀 멤버들은 윤두준을 무척 부러워했다. 특히 동티모르 아이들을 위한 학교 교실꾸미기를 하는 도중 윤두준이 "세경씨 눈에 별이 있어요"라고 말하자 신세경 역시 "오빠 모자에도 별이 있어요"(윤두준 비니에 별이 그려져 있었음)라고 대꾸하는 등 서로에게 닭살스런 멘트를 교환해 주위의 빈축을 사기도 했다.
또 신세경은 '윤두준의 어디가 좋냐'는 출연진들의 짓궂은 질문에 "평소 윤두준의 인성을 아름답게 생각했다"는 독특한 이성관을 밝혔다. 신세경의 태도는 실제 감정이 아닌 것인지 제작진마저 헷갈리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20일 저녁 5시 20분.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