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기업광고용 ‘브랜드 앱스’ 도입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가 네이트 앱스토어 내 3D게임 ‘런어웨이’를 통해 LG전자 스마트폰 ‘옵티머스Q’ 광고를 시작합니다. 회사측은 소셜 네트워크 게임 내 배경이나 전광판 등에 상업 광고를 제공하는 브랜드 앱스는 해외에서는 도입된 적 있으나, 국내에 시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더불어 향후 광고 기법을 더욱 다양화해 인기 무료 앱스의 로딩 전후 광고 삽입이나, 광고주 이미지를 활용한 게임 배경 제작 등을 통해 이용자들은 무료로 앱스를 즐기고, 개발사는 광고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영을 오픈플랫폼 담당은 “네이트 앱스토어는 2500만 싸이월드 회원과 3100만 회원의 네이트온을 통한 강력한 구전 효과를 가지고 있어 광고 플랫폼으로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찬기자 mc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