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형 뉴카렌스 출시…기아차, 내·외관 고급화

기아자동차는 내 · 외관을 고급화하고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한 '2011년형 뉴 카렌스'를 21일 출시했다. 기아차에 공통된 패밀리룩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하고 전조등과 소음기 등을 세련된 스타일로 교체했다.

리모컨 키를 접을 수 있도록 만들어 휴대성을 높이는 한편 방향 지시등을 만지기만 해도 3회 점등 후 자동으로 꺼지는 '원터치 트리플 턴시그널' 기능을 적용했다. 전 모델에 동승석 에어백을 장착했고 차체자세제어장치(VDC)도 'GLX' 이상 모델에는 기본으로 적용했다. 가격은 LPI 모델 1740만~2228만원,휘발유 모델 1651만~2139만원이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