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SK카드 자선골프대회 성황리에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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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21일 경기도 가평 마이다스밸리GC에서 ‘2010 하나SK카드 KLPGA 자선골프대회’를 열었다.
서희경 이보미 양수진 등 36명의 KLPGA 정상급 프로들과 108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했다.이번 대회를 통해 모금된 자선기금과 선수들의 애장품 사진 등을 판매한 경매 수익금은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역량을 키워주는 ‘위 스타트 운동본부’에 전달됐다. 지난해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수원시 꽃동네 등을 통해 50000만 원을 기부한 서희경은 “그동안 많은 분들께 받은 사랑에 비하면 부족하지만 작은 마음부터 실천하겠다”며 “앞으로도 승수를 많이 쌓아서 더 많은 분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2년 연속 자선골프대회에 참가한 양수진은 “지난해에 신인으로 참가했을 때는 대회의 취지를 잘 알지 못했다.하반기에 더 좋은 성적을 올려 (신)지애,(서)희경 언니처럼 실력뿐 아니라 나눔의 실천을 통해 존경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1990년부터 자선골프대회를 개최,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KLPGA는 올해부터 2012년까지 하나SK카드와 공동으로 대회를 연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서희경 이보미 양수진 등 36명의 KLPGA 정상급 프로들과 108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했다.이번 대회를 통해 모금된 자선기금과 선수들의 애장품 사진 등을 판매한 경매 수익금은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역량을 키워주는 ‘위 스타트 운동본부’에 전달됐다. 지난해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수원시 꽃동네 등을 통해 50000만 원을 기부한 서희경은 “그동안 많은 분들께 받은 사랑에 비하면 부족하지만 작은 마음부터 실천하겠다”며 “앞으로도 승수를 많이 쌓아서 더 많은 분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2년 연속 자선골프대회에 참가한 양수진은 “지난해에 신인으로 참가했을 때는 대회의 취지를 잘 알지 못했다.하반기에 더 좋은 성적을 올려 (신)지애,(서)희경 언니처럼 실력뿐 아니라 나눔의 실천을 통해 존경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1990년부터 자선골프대회를 개최,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KLPGA는 올해부터 2012년까지 하나SK카드와 공동으로 대회를 연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