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헬스산업 활성화' 전문가 회의 열린다

첨단 정보통신 및 센서기술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환자를 원격 진료 · 처방 · 간호해주는 U-헬스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전문가회의가 오는 28일 국회에서 열린다.

배은희 한나라당 의원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정부,정보통신 업계,의료계 등 각 분야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U-헬스산업 활성화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세미나에선 최근 10년 동안 추진돼 온 국내 U-헬스산업의 현황과 관련 정책 및 법적 문제점을 논의하고 관련 업계의 건의 사항을 수렴,이를 정책에 반영하고 법제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정민교 삼성SDS 상무,신창석 SK텔레콤 본부장,손진호 LG전자 정보기술연구소장 등이 주제발표자로 나서 U-헬스시스템 및 디바이스 현황,스마트케어서비스 시범사업 추진 방안을 설명하며 박희태 국회의장,김영환 국회 지식경제위원장,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등이 축사를 한다.

이번 행사는 U-헬스산업협회(회장 최병수)와 차세대컴퓨팅산업협회(회장 임래규)가 공동 주관하며 국회 선진정치경제포럼,지식경제부,한국경제신문,한국경제TV가 후원한다. 문의 (02)3446-9310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