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스피드프라임 ‥부동산 컨설턴트…“사회적 기업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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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적인 이익만을 추구하는 기업은 녹색성장과 사회적 기업을 지향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외면당할 수밖에 없다. 전 직원이 소득의 일부를 소외계층에 기부하고,노인복지 시설 개발을 꿈꾸는 ㈜스피드프라임(대표 문희정)의 성장 가능성이 엿보이는 부분이다. 전문적인 종합부동산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는 ㈜스피드프라임은 체계적이고 투명한 투자분석을 통해 부동산 발굴 · 개발 · 분양 등 빠르고 정확한 투자정보를 제공해 오고 있다. 풍부한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부동산 거래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애써온 이 회사는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ISO 9001;2008 품질경영시스템인증을 받은 바 있다.

"서민들의 꿈을 하나하나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일에 자부심이 크다"는 문 대표는 검증되지 않은 소문이나 비전문가의 말만 듣고 투자를 결정해 큰 손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전문가와 상담하고 꼭 공인된 서류를 확인하라고 당부한다.

문 대표는 "투자는 정보 수집과 발품이 필수이며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투자의 안목을 키우는 것을 생활화하면 만족할 만한 투자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성급하게 수익을 창출하려는 것보다는 '기다리는 지혜'를 발휘해야 목돈을 만들 수 있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토지 컨설턴트와 중개사로 구성된 ㈜스피드프라임은 고객들의 입소문을 통해 고객이 또 다른 투자자를 소개할 정도로 신뢰 기반이 탄탄하다. 이 회사는 단순 영리 추구를 넘어 건전한 투자문화를 구축,사회적 기업으로 발돋움할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문 대표는 향후 부동산이 단순 주거나 투자 목적이 아닌 휴먼테크놀로지 형태의 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 내다보고 도시민들의 꿈이라고 할 수 있는 21C형 건강주택도 개발할 예정이다.

적은 비용으로 정신건강과 육체의 건강,행복과 꿈을 키워줄 수 있는 전원 상품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다. 부자들만의 전유물이었던 전원의 꿈을 환경 친화적인 녹색 국가정책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디벨로퍼인 문 대표는 향후 부동산 투자의 흐름에 대해서 동서고속도로 축과 경춘선 복선전철 주변을 주시하라고 조언한다. '고객의 신뢰와 믿음'을 가장 큰 자산으로 여기는 ㈜스피드프라임은 단순 이익추구라는 대부분 부동산 컨설팅기업의 면모를 벗고 새로운 부동산 컨설팅 문화를 제시하고 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