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수신료 인상안 상정

[한경닷컴] KBS 이사회가 23일 2가지 수신료 인상안을 여당 추천 이사 7명 전원 찬성으로 이사회에 상정했다.1981년 이후 30년째 2500원으로 동결돼 있는 수신료를 4600원으로 올리고 2TV의 광고비중을 19.7%로 줄이는 방안과 수신료를 6500원으로 올리고 2TV의 광고를 전면 폐지하는 방안 등이다.이사회는 24일 간담회를 갖고 추후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다.수신료는 이사회의 심의,의결를 거쳐 방송통신위원회와 국회의 승인을 얻어 확정된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