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제품이 생활을 바꾼다] 굿필코리아, 폐신문지ㆍ재생지로 만든 '종이 연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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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구업체 굿필코리아(대표 박길서)는 나무대신 폐신문지나 재생지로 만든 연필인 '그린필 친환경색 종이연필(사진)'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폐신문지와 재생지를 가공,연필심을 감싼 형태로 제작됐다. 연필 제조를 위한 벌목이 필요 없는 게 특징이다. 나무대신 종이를 사용해 연필이 손에 잡히는 감촉이 부드럽고 장시간 필기에도 무리가 가지 않는다고 굿필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종이로 만들어져 친환경적인 것은 물론 손에서 나는 땀을 흡수하는 등 오랜시간을 써도 필기감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흑연을 몸체에 고정시키기 위해 본드대신 풀을 사용,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배출되지 않는다. 기존 연필처럼 깎아서 쓸 수 있도록 설계돼 사용자에게 거부감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또 깎인 단면에서 얼룩말 무늬가 보이도록 만들어져 사용자의 시각적인 즐거움도 고려했다. 10자루 들이 한 통에 5300원.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이 제품은 폐신문지와 재생지를 가공,연필심을 감싼 형태로 제작됐다. 연필 제조를 위한 벌목이 필요 없는 게 특징이다. 나무대신 종이를 사용해 연필이 손에 잡히는 감촉이 부드럽고 장시간 필기에도 무리가 가지 않는다고 굿필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종이로 만들어져 친환경적인 것은 물론 손에서 나는 땀을 흡수하는 등 오랜시간을 써도 필기감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흑연을 몸체에 고정시키기 위해 본드대신 풀을 사용,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배출되지 않는다. 기존 연필처럼 깎아서 쓸 수 있도록 설계돼 사용자에게 거부감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또 깎인 단면에서 얼룩말 무늬가 보이도록 만들어져 사용자의 시각적인 즐거움도 고려했다. 10자루 들이 한 통에 5300원.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