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방송 물의' 정찬우, '16강 진출 기쁨에…' 26일 공식 사과


개그맨 정찬우가 최근 음주 방송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귀국하는대로 공식 사과할 예정이다.

정찬우는 지난 23일 진행하고 있는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음주방송을 해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당시 함께 진행중인 김태균이 첫 16강 진출과 관련해 현지 반응을 전하고자 남아공에 머물고 있는 정찬우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정찬우가 술이 덜 깬 상태로 방송에서 멘트를 한 것이 문제가 되고 있는 것.

김태균은 “정찬우 씨가 많이 피곤한 것 같다"며 수습에 나섰지만 네티즌들은 비난했고, 특히 이날 방송을 듣지 못한 청취자들이 다시듣기를 하는 등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한편, 이번 논란과 관련해 해당 제작진은 정찬우가 남아공에서 돌아오는 대로 방송을 통해 공식 사과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