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사흘만에 반등…외국인 순매수 전환

코스닥 시장이 오전부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24일 오후 1시5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대비 3.02포인트(0.61%) 상승한 497.97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이틀간의 하락세에서 벗어난 모습이다.

기관이 순매수를 주도해왔지만 오후들어 외국인의 '사자'세가 늘어나 매수우위로 전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억원, 67억원씩 순매수중이다. 개인은 93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금속, 건설, 섬유의류 업종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화학, 비금속, 비금속, 소프트웨어 등의 업종도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셀트릴온, 서울반도체, 소디프신소재, 다음, 메가스터디, CJ오쇼핑 등이 약보합세 내지 하락하고 있다. 그러나 SK브로드밴드, 태웅, SK컴즈 등은 상승하고 있다.

풍력 단조업체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동국S&C, 평산, 태웅, 용현BM, 현진소재, 엠비성산 등이 강세다.

네이쳐글로벌은 소액주주들의 경영참여 선언헤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CT&T의 합병이 승인된 CMS는 이틀때 강세이며, 아바코는 2분기 실적기대감에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상한가 10개, 상승종목 502개를 기록중이다. 하한가 5개, 하락종목 382개이며 보합종목은 101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