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윤하이드로, 지경부 신재생에너지 사업 주관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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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윤하이드로에너지는 지식경제부가 시행하는 2010년도 에너지 기술개발사업중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폐기물 열분해유화공정 개발 과제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열분해 유화공정은 폐플라스틱을 열분해하여 유화(재생유)를 생성하는 기술로 과제사업을 통해 개발에 성공하면 유화생산과 판매는 물론 플랜트의 제조판매와 수출로 수익을 창출하게 됩니다.
폐플라스틱 열분해기술은 10여년전부터 50여개의 업체에서 개발해 왔지만 아직까지 국내의 경우 연간 6,000톤 규모로 완벽히 가동되는 열분해플랜트는 없는 실정입니다.
경윤하이드로 관계자는“이번 사업은 지경부에서 3년반 동안 73억원을 지원하고 민간에서 32억원을 투자해 산학연 컨소시엄으로 추진되며 참여기관으로는 한국서부발전과 삼호환경, 예스윈, 지인에스 등이 참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승진 경윤하이드로에너지 대표이사는 “국내 유수의 경쟁사들을 물리치고 이번 과제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향후 재생유와 플랜트 내수판매와 수출을 통해 차세대 핵심 성장동력으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