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백령물산‥백령도 청정기운 받은 '야생민들레 약쑥'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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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쑥을 원료로 한 건강보양식품 '백령도약쑥흑염소'를 선보여 인기몰이를 한 백령물산(032-836-0034)이 최근 백령도 야생 민들레와 약쑥을 재료로 한 '야생민들레약쑥'을 출시했다.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자연의 보고(寶庫) 백령도는 예로부터 자생하는 희귀약재가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쑥이 잘 자라는 조건을 두루 갖춰 이곳에서 자란 쑥은 '쑥 중의 쑥'으로 호평 받고 있다. 지천으로 흐드러지게 자라나는 야생민들레 역시 맛과 향이 매우 우수해 귀한 대접을 받는다. 백령물산은 5월 단오 전까지 자란 약쑥만 채취해 음지에서 3년간 숙성시킨 후,최상품 쑥만 선별하기 때문에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또 게르마늄이 풍부한 토양에서 일 년 내내 해풍과 해무를 흠뻑 머금고 자란 민들레는 일반재배 민들레의 10배 이상 효능이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백령도 야생민들레는 '뮤코젠 E'라는 염증차단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각종 염증질환에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방에서는 민들레가 간염, 장염, 위염 등 염증에 효과가 있으며 쑥은 부인병에 좋고 성질이 따뜻해 속이 냉한 사람들의 체질개선에 좋다고 규정한다. 동의보감에는 '쑥은 독소가 없고 만병을 다스리며 특히 부인병에 좋고 자식을 낳게 한다'고 기록돼 있다. 민들레는 찬 성질인 쓴맛이 열을 내리고 쑥은 따뜻한 성질로 피를 맑게 해 함께 먹었을 때 환상궁합을 자랑한다. 아울러 기침해소 작용을 해 천식에도 좋으며, 몸에 생기는 부스럼과 독소 제거에 탁월하다. 이런 특성 때문에 민들레를 주원료로 한 니코틴 제거제를 특허 개발해 효능을 인정받기도 했다. '야생민들레 약쑥'은 야생민들레 65%,약쑥 20%와 생강,금잔화,대추,계피,삽주뿌리,감초 등 다양한 약재가 포함된다.
백령물산은 '야생민들레 약쑥' 출시를 기념해 70㎖ 36포로 구성된 진액을 2박스 구매할 경우 민들레 환 60g 5통을 추가로 제공한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자연의 보고(寶庫) 백령도는 예로부터 자생하는 희귀약재가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쑥이 잘 자라는 조건을 두루 갖춰 이곳에서 자란 쑥은 '쑥 중의 쑥'으로 호평 받고 있다. 지천으로 흐드러지게 자라나는 야생민들레 역시 맛과 향이 매우 우수해 귀한 대접을 받는다. 백령물산은 5월 단오 전까지 자란 약쑥만 채취해 음지에서 3년간 숙성시킨 후,최상품 쑥만 선별하기 때문에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또 게르마늄이 풍부한 토양에서 일 년 내내 해풍과 해무를 흠뻑 머금고 자란 민들레는 일반재배 민들레의 10배 이상 효능이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백령도 야생민들레는 '뮤코젠 E'라는 염증차단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각종 염증질환에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방에서는 민들레가 간염, 장염, 위염 등 염증에 효과가 있으며 쑥은 부인병에 좋고 성질이 따뜻해 속이 냉한 사람들의 체질개선에 좋다고 규정한다. 동의보감에는 '쑥은 독소가 없고 만병을 다스리며 특히 부인병에 좋고 자식을 낳게 한다'고 기록돼 있다. 민들레는 찬 성질인 쓴맛이 열을 내리고 쑥은 따뜻한 성질로 피를 맑게 해 함께 먹었을 때 환상궁합을 자랑한다. 아울러 기침해소 작용을 해 천식에도 좋으며, 몸에 생기는 부스럼과 독소 제거에 탁월하다. 이런 특성 때문에 민들레를 주원료로 한 니코틴 제거제를 특허 개발해 효능을 인정받기도 했다. '야생민들레 약쑥'은 야생민들레 65%,약쑥 20%와 생강,금잔화,대추,계피,삽주뿌리,감초 등 다양한 약재가 포함된다.
백령물산은 '야생민들레 약쑥' 출시를 기념해 70㎖ 36포로 구성된 진액을 2박스 구매할 경우 민들레 환 60g 5통을 추가로 제공한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