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상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이연구 금호건설 사장 "경영 정상화 열쇠, 해외사업 부문에서 찾겠다"
입력
수정
"해외사업부문을 강화해 조기 경영정상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
이연구 금호건설 사장은 경영 정상화의 돌파구를 해외사업부문에서 찾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금호그룹이 대우건설 등의 인수합병(M&A) 후유증으로 공중분해되면서 금호그룹 계열사들은 현재 독자적인 생존 길을 모색하고 있다. 워크아웃 상태인 금호건설은 국내 주택경기가 침체된 점을 감안해 해외시장에서 신규 수익원을 발굴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사장은 "올해 해외사업 수주목표를 8000억원으로 잡고 있지만 의욕적으로 수주활동을 펼쳐 1조원 이상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해외수주 1조클럽' 달성을 위해 베트남과 중동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 4월 베트남의 타임즈 스퀘어와 고급주상복합 건물 프로젝트인 '타임즈 스퀘어'의 본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이에 앞서 2월 말에도 낑박 도시개발 주식회사(Kinh Bac Urban Development Joint Stock Corp)와 약 5000만달러 규모의 고급복합건물 낑박 하노이 타워(Kinhbac Hanoi Tower)의 낙찰의향서(LOI)를 체결했다. 현재 최종 공사금액 확정을 앞두고 있다.
금호건설은 또한 베트남 하노이에서 추진 중인 노보텔 하노이 등 건축 사업 3건에 대해서도 낙찰의향서를 체결하는 등 총 5건의 수주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장은 "워크아웃 발표 당시와는 달리 회사 내부도 점차 안정돼 가고 있으며,계속되는 해외수주 낭보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일체감이 형성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연구 금호건설 사장은 경영 정상화의 돌파구를 해외사업부문에서 찾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금호그룹이 대우건설 등의 인수합병(M&A) 후유증으로 공중분해되면서 금호그룹 계열사들은 현재 독자적인 생존 길을 모색하고 있다. 워크아웃 상태인 금호건설은 국내 주택경기가 침체된 점을 감안해 해외시장에서 신규 수익원을 발굴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사장은 "올해 해외사업 수주목표를 8000억원으로 잡고 있지만 의욕적으로 수주활동을 펼쳐 1조원 이상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해외수주 1조클럽' 달성을 위해 베트남과 중동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 4월 베트남의 타임즈 스퀘어와 고급주상복합 건물 프로젝트인 '타임즈 스퀘어'의 본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이에 앞서 2월 말에도 낑박 도시개발 주식회사(Kinh Bac Urban Development Joint Stock Corp)와 약 5000만달러 규모의 고급복합건물 낑박 하노이 타워(Kinhbac Hanoi Tower)의 낙찰의향서(LOI)를 체결했다. 현재 최종 공사금액 확정을 앞두고 있다.
금호건설은 또한 베트남 하노이에서 추진 중인 노보텔 하노이 등 건축 사업 3건에 대해서도 낙찰의향서를 체결하는 등 총 5건의 수주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장은 "워크아웃 발표 당시와는 달리 회사 내부도 점차 안정돼 가고 있으며,계속되는 해외수주 낭보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일체감이 형성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