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유출 확산 막아라…"해변의 인간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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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생태계 보호단체인 '핸즈 어크로스 더 샌드' 회원 50여명이 26일 미국 멕시코만 해안에 모여 BP사의 원유 유출 사태에 항의하며 손을 번쩍 드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을 '연안 석유시추 반대를 위한 전국 행동의 날'로 정하고 미 전역에서 집회를 벌였다. 한편 환경업체 울트라그린 등 영국 기업들은 자체 펀드를 조성해 위기에 빠진 BP를 돕기 위해 나섰다. /플로리다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