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숙인 태극전사…괜찮아!
입력
수정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박지성이 27일 밤 열린 남아공월드컵 16강전에서 우루과이에 1-2로 진 뒤 고개를 떨군 채 경기장을 걸어나오고 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는 순간 '태극전사'들은 그라운드에 주저앉았고,전국을 붉게 물들였던 응원 인파도 안타까움에 숨을 죽였다. '원정 월드컵 첫 16강 진출' 목표를 달성한 한국팀은 2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