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株, 불확실성 해소…'비중확대'-대우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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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28일 건설업종에 대해 건설사 구조조정의 실시로 불확실성이 제거돼 투자매력이 상승했다며 투자의견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조정했다. 건설업종내 최선호주로는 현대건설, 삼성물산을 제시하고, 단기적으로는 대림산업과 GS건설을 추천했다.
이 증권사 송흥익 애널리스트는 "지난 25일 건설사 구조조정 명단이 발표됐다"며 "6월이 향후 6개월간 건설주 주가의 저점일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그는 "건설사 구조조정 실시 이후 C,D등급에서 제외된 건설사들은 단기간내에 유동성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낮다"며 "건설업종 주변 상황의 악화로 이미 주가가 충분히 하락한 점도 업종의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매력을 높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올해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는 '정책'인데, 정부가 하반기에 '부동산 규제 완화' 쪽으로 정책 방향을 잡았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부동산 규제완화 정책으로 건설 업황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지 것"이라며 "부동산 거래가 활발해짐에 따라 거래량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송흥익 애널리스트는 "지난 25일 건설사 구조조정 명단이 발표됐다"며 "6월이 향후 6개월간 건설주 주가의 저점일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그는 "건설사 구조조정 실시 이후 C,D등급에서 제외된 건설사들은 단기간내에 유동성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낮다"며 "건설업종 주변 상황의 악화로 이미 주가가 충분히 하락한 점도 업종의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매력을 높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올해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는 '정책'인데, 정부가 하반기에 '부동산 규제 완화' 쪽으로 정책 방향을 잡았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부동산 규제완화 정책으로 건설 업황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지 것"이라며 "부동산 거래가 활발해짐에 따라 거래량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