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경기-인천 버스정보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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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앞으로 경기도나 인천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버스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다음달 1일부터 경기도·인천 버스의 도착정보를 서울시내 정류소에 설치된 안내단말기나 인터넷,모바일 등을 통해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서울시는 이를 위해 국토해양부와 경기도,인천시와 공동으로 버스 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수도권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을 구축했다.
서울에서 경기도와 인천 버스의 도착 정보를 원하는 사람은 정류소 단말기 화면을 보거나 인터넷(topis.seoul.go.kr)과 휴대전화(702+무선인터넷 버튼) 자동응답 시스템(ARS) 1577-0287번을 이용하면 된다.서울시는 한 달간 시범기간을 거쳐 8월부터 이 서비스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정보 제공방식도 개선된다.정류소에 설치된 안내단말기의 글자체와 크기 등을 바꿔 시민들이 노선번호와 도착정보를 쉽게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내에서 배차시간이 길어 자주 오지 않는 경기·인천 버스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돼 수도권지역 출퇴근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과 환승이 편리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
서울시는 다음달 1일부터 경기도·인천 버스의 도착정보를 서울시내 정류소에 설치된 안내단말기나 인터넷,모바일 등을 통해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서울시는 이를 위해 국토해양부와 경기도,인천시와 공동으로 버스 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수도권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을 구축했다.
서울에서 경기도와 인천 버스의 도착 정보를 원하는 사람은 정류소 단말기 화면을 보거나 인터넷(topis.seoul.go.kr)과 휴대전화(702+무선인터넷 버튼) 자동응답 시스템(ARS) 1577-0287번을 이용하면 된다.서울시는 한 달간 시범기간을 거쳐 8월부터 이 서비스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정보 제공방식도 개선된다.정류소에 설치된 안내단말기의 글자체와 크기 등을 바꿔 시민들이 노선번호와 도착정보를 쉽게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내에서 배차시간이 길어 자주 오지 않는 경기·인천 버스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돼 수도권지역 출퇴근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과 환승이 편리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