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텍 광주공장 인버터·리엑터 양산
입력
수정
전원 부품업체 오리엔텍(대표 홍순걸)이 광주공장을 준공,양산체제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28일 광주 첨단산업단지 내 4475㎡ 부지에 연건평 2244㎡ 규모의 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광주공장에선 모듈형 전원공급장치인 SMPS(Switched-Mode Power Supply)를 비롯 인버터,리액터,소형진동모터 등의 전원부품들을 생산,연간 3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들 제품은 삼성전자의 에어컨 등 가전제품용으로 주로 공급된다. 1976년 동양트랜스공업으로 출발해 30여년간 전원분야 제품을 생산해온 오리엔텍은 중국 칭다오에 현지공장과 국내에는 용인 등 2곳에 공장과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최인묵 광주공장장은 "삼성광주전자의 지속적인 생산 호조로 광주공장의 가동도 갈수록 활기를 띠게 될 것"이라며 "공장을 첨단산단 광산업단지로 옮겨온 만큼 내년 하반기부터는 LED(발광다이오드) 컨트롤 등 광산업 부품 등으로 생산제품을 다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
광주공장에선 모듈형 전원공급장치인 SMPS(Switched-Mode Power Supply)를 비롯 인버터,리액터,소형진동모터 등의 전원부품들을 생산,연간 3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들 제품은 삼성전자의 에어컨 등 가전제품용으로 주로 공급된다. 1976년 동양트랜스공업으로 출발해 30여년간 전원분야 제품을 생산해온 오리엔텍은 중국 칭다오에 현지공장과 국내에는 용인 등 2곳에 공장과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최인묵 광주공장장은 "삼성광주전자의 지속적인 생산 호조로 광주공장의 가동도 갈수록 활기를 띠게 될 것"이라며 "공장을 첨단산단 광산업단지로 옮겨온 만큼 내년 하반기부터는 LED(발광다이오드) 컨트롤 등 광산업 부품 등으로 생산제품을 다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