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술꾼, 깨어보니 美 플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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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남성이 수영 튜브로 나라를 건넌 황당한 사건이 일어나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메트로신문은 25일(현지시간) 인터넷판을 통해 "멕시코만에서 여유를 즐기던 만취 남성이 1마일 떨어진 미국 플로리다 해변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이 만취 남성은 물놀이객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플로리다 수상경찰에게 구조됐다.
발견 당시 남성은 의식불명 상태였으며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다고 한다.
메트로신문은 "만취남은 결국 깨어났고 의료검진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