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멋진바이오텍, 유산균·효모 발효유 출시
입력
수정
대덕특구의 바이오벤처기업 더멋진바이오텍(대표 김미경)이 유산균과 효모가 첨가된 새로운 개념의 기능성 발효음료 '코카시안 케피어'(용량 500㎖)를 출시했다.
일명 티베트버섯으로 많이 알려진 코카시안 케피어(kefir)는 약 1000년 전부터 코카서스 산악지역 주민들이 건강음료로 복용하기 시작했다. 우유 염소유 낙타유 등에 유산균과 효모의 다당 덩어리 형태(케퍼란)인 케피어 그레인(kefir grain)을 넣어 상온에서 발효시켜 만든 음료다. 케피어란 이름은 터키어로 먹은 뒤 속이 편안하고 행복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 의미에서 지어졌다. 이 음료를 마시는 이 지역 사람들이 장수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커졌다. 더멋진바이오텍은 34t 용량의 대형 발효조와 분리정제 시스템 등 대량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제품화에 성공했다. 회사 측은 "변비가 있거나 장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면역력 강화가 필요한 사람은 연령대에 관계없이 복용이 가능하며 복용 후 일주일 정도면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옥션과 G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과 직접판매 채널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
일명 티베트버섯으로 많이 알려진 코카시안 케피어(kefir)는 약 1000년 전부터 코카서스 산악지역 주민들이 건강음료로 복용하기 시작했다. 우유 염소유 낙타유 등에 유산균과 효모의 다당 덩어리 형태(케퍼란)인 케피어 그레인(kefir grain)을 넣어 상온에서 발효시켜 만든 음료다. 케피어란 이름은 터키어로 먹은 뒤 속이 편안하고 행복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 의미에서 지어졌다. 이 음료를 마시는 이 지역 사람들이 장수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커졌다. 더멋진바이오텍은 34t 용량의 대형 발효조와 분리정제 시스템 등 대량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제품화에 성공했다. 회사 측은 "변비가 있거나 장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면역력 강화가 필요한 사람은 연령대에 관계없이 복용이 가능하며 복용 후 일주일 정도면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옥션과 G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과 직접판매 채널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