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 뚜껑 손으로 돌려 따는 獨와인 '블랙타워 5종'

수석무역은 독일 와인인 '블랙타워 5종'을 국내 시판한다. 전 세계 54개국에서 연간 100만 케이스(9ℓ) 이상 판매되는 인기 와인으로,가격 대비 뛰어난 품질과 세련된 병 디자인으로 유럽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손으로 쉽게 돌려 따는 스크루캡으로 마시기 편리하며 병 하단부를 투명하게 처리해 품종별로 와인 고유의 빛깔이 아름답게 투영된다. 판매 제품은 △2010 베를린 와인 트로피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블랙타워 피노누아' △딸기의 섬세한 붉은 과일향이 인상적인 '블랙타워 로제' △사과에서 느껴지는 상큼한 산도와 과일향이 가득한 '블랙타워 리슬링' △파인애플 망고 등 열대과일 특유의 향미가 느껴지는 '블랙타워 리바너' △알코올도수 10도의 신선한 그린톤 와인인 '블랙타워 피노 그리지오' 등이다. 백화점 기준 판매가격은 각 2만원이다.

김석우 수석무역 와인마케팅팀장은 "가격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볍고 스타일리시한 와인"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