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JA Korea와 함께 분교 어린이 경제교육 실시

[한경닷컴] 한화그룹이 JA Korea와 함께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분교 어린이들을 위한 경제교육’을 실시한다.한화-JA 대학생 경제교육봉사단원 40여명이 경제교사로 참여해 충북 및 경북 지역 4개 분교와 강원도 1개 초등학교의 1000여명 어린이들에게 체험형 경제교육 및 신문활용교육 등을 진행한다.

김연배 한화사회봉사단 단장은 “한화그룹은 6년째 오지 분교 어린이들을 초청해 문화체험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며 “올해부터 시행하는 경제교육은 어린이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보고 꿈을 키워갈 수 있게 해주는 새로운 자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A(Junior Achievement)는 1919년 미국에서 설립돼 전세계 122개국에서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경제교육을 진행하는 단체로 UN 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특정분야 협의지위를 부여받은 국제 NGO(비정부기구)다.JA Korea는 국내 유일의 경제교육 전문 비영리단체로，2002년 설립돼 약 30만 명의 학생들에게 경제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