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펼쳐

[한경닷컴] 헬스케어 전문기업 세라젬(대표 강신장)은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참전국 및 참전용사에 의료기기를 무상으로 기증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기업으로 한국전쟁 참전국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고령이 된 참전용사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뜻에서 추진되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이를 위해 세라젬은 현지에 진출한 참전국 15개국에 총10억원 상당의 의료기기(척추온열치료기)를 450여곳의 참전용사협회 및 사회복지기관에 무상 기증한다. 이와함께 세라젬은 오는 10월 터키 영사관 주최로 현지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전쟁 참전용사 감사행사’도 제품을 후원하기로 했다.

강신장 대표는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참전국을 대상으로 부족하지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펴겠다”고 강조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