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어물녀' 변신 성공 손예진… '여드름 있어도 괜찮아~'


배우 손예진이 '여드름이 있어도 예쁠 것 같은 연예인' 1위에 뽑혔다.

여드름 치료제 크레오신 티는 지난달 18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소재 주요 여자대학교 학생 약 1천명을 대상으로 '여드름이 있어도 예쁠 것 같은 연예인'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연기자 손예진이 전체의 33% 지지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손예진은 기존의 얌전한 이미지를 탈피, 최근 종영한 드라마 '개인의 취향'에서 건어물녀 박개인으로 분해 푼수같지만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연기해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설문에 참여한 여대생들은 "드라마에서의 사랑스러운 모습 때문에 손예진에게는 여드름조차 용서가 될 것 같다"등의 의견을 내놨다.

이외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의 문근영이 23%의 득표율로 2위에,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의 신세경이 20%의 지지율로 3위를 차지했다. 이외 신민아, 황정음, 이효리 등이 순위를 이었다.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