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파나마 구리광산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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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수출입은행은 29일 파나마시티에서 캐나다 자원개발기업인 인멧(Inmet)·한국광물자원공사·LS니꼬동제련 컨소시엄 및 수출보험공사와 ‘파나마 코브레 구리 광산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29일(현지시각)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브레 구리 광산 공동개발을 위한 수출입은행과 수출보험공사의 금융지원,자원개발 기업과 금융기관 간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 등에 관한 것이다. 코브레 광산은 매장량 21억t 규모의 파나마 최대 구리 광산이다.한국컨소시엄은 코브레 광산에서 연간 5만1000t 규모의 구리를 2015년부터 30년간 생산해 국내로 들여올 계획이다.구리는 정부가 선정한 6대 전략광물 중 하나로 전량 수입하고 있다.작년 수입량은 약 100만t이다.김영수 수출입은행 홍보실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파나마 코브레 광산 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구리의 안정적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동수 수출입은행장은 28일 파나마시티에서 알베르토 호세 게바라 오브레곤 니카라과 재무부 장관과 니카라과 정부가 추진하는 직업훈련소 사업에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2300만달러를 지원하는 차관 제공계약을 체결했다.이 사업은 니카라과 전역의 9개 직업훈련소를 개보수하고 교육기자재를 공급하면서 교과과정 개발과 직업훈련소 교직원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이번 업무협약은 코브레 구리 광산 공동개발을 위한 수출입은행과 수출보험공사의 금융지원,자원개발 기업과 금융기관 간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 등에 관한 것이다. 코브레 광산은 매장량 21억t 규모의 파나마 최대 구리 광산이다.한국컨소시엄은 코브레 광산에서 연간 5만1000t 규모의 구리를 2015년부터 30년간 생산해 국내로 들여올 계획이다.구리는 정부가 선정한 6대 전략광물 중 하나로 전량 수입하고 있다.작년 수입량은 약 100만t이다.김영수 수출입은행 홍보실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파나마 코브레 광산 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구리의 안정적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동수 수출입은행장은 28일 파나마시티에서 알베르토 호세 게바라 오브레곤 니카라과 재무부 장관과 니카라과 정부가 추진하는 직업훈련소 사업에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2300만달러를 지원하는 차관 제공계약을 체결했다.이 사업은 니카라과 전역의 9개 직업훈련소를 개보수하고 교육기자재를 공급하면서 교과과정 개발과 직업훈련소 교직원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