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히선 필리핀 新-舊 권력
입력
수정
베니그노 노이노이 아키노 주니어 필리핀 신임 대통령(50 · 가운데)이 30일 마닐라 리살공원에서 열린 대통령 취임식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전날 아로요 정권의 비리 의혹을 조사할 '진실위원회'를 발족시키겠다고 밝힌 아키노 신임 대통령은 취임사에서도 "오늘은 국민의 호소에 귀를 기울이지 않은 정권과 결별하는 날"이라며 전 정권에 직격탄을 날렸다.
/마닐라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