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실적 개선 기대…'목표가↑'-미래에셋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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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1일 롯데쇼핑에 대해 실적개선 기대에 따른 실적 추정치 상향조정으로 목표주가를 기존 38만원에서 42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한국희 애널리스트는 "2분기 롯데쇼핑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6%와 23.5% 성장한 3조1253억원과 276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킬 것"으로 전망했다.그는 "백화점과 할인점 모두 예상보다 양호한 기존점 매출신장률(백화점 8.0%, 할인점 2.3%)을 보인 것이 실적개선을 이끌었다"며 "지난 1분기에 비해 백화점의 성장률은 6.7%로 개선되고 할인점은 운영효율화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률이 1.5%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2012년까지 3년간 EPS(주당순이익) CAGR(연평균 복합성장률)전망도 밝다는 설명이다.
한 애널리스트는 "롯데쇼핑은 백화점 부문의 지배적 사업자로서 국내 하이엔드 채널의 구조적 성장을 꾸준히 향유할 것"이라면서 "EPS CAGR은 각각 15.1%와 15.9%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한국희 애널리스트는 "2분기 롯데쇼핑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6%와 23.5% 성장한 3조1253억원과 276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킬 것"으로 전망했다.그는 "백화점과 할인점 모두 예상보다 양호한 기존점 매출신장률(백화점 8.0%, 할인점 2.3%)을 보인 것이 실적개선을 이끌었다"며 "지난 1분기에 비해 백화점의 성장률은 6.7%로 개선되고 할인점은 운영효율화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률이 1.5%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2012년까지 3년간 EPS(주당순이익) CAGR(연평균 복합성장률)전망도 밝다는 설명이다.
한 애널리스트는 "롯데쇼핑은 백화점 부문의 지배적 사업자로서 국내 하이엔드 채널의 구조적 성장을 꾸준히 향유할 것"이라면서 "EPS CAGR은 각각 15.1%와 15.9%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