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진철, 오는 9월 미모의 커플매니저 김현정씨와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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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진철이 오는 9월 커플매니저 김현정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진철은 오는 9월 4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여의도 KT여의도컨벤션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예비신부 김현정씨는 김진철과는 4살차이로 지난해 10월에 우연히 간 행사에서 첫 만남을 갖게 됐다.
김진철은 현장에서 커플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는 예비신부에게 한눈에 반해서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 만나자는 약속을 한후에 3번정도 만났을때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미모와 재능을 겸비한 예비신부 김현정씨는 현재 촉망받는 커플매니저로 활동하고 있으며 크리스천으로 신앙심이 깊어 김진철을 위해서 항시 기도를 올린다고 전했다. 김진철은 지난 1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여자친구에게 사랑고백을 하는 프로포즈를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신혼집은 현재 김진철이 살고 있는 서울 등촌동에 차릴 예정이며 신혼여행은 6박 8일 일정으로 유럽으로 떠난다.
한편, 김진철은 KBS 공채 18기로 '개그콘서트'의 새로운 코너 '슈퍼스타 KBS'로 인기몰이 중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