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측 "MC몽 예정된 스케줄 소화…하차설 아냐"


'병역기피' 의혹으로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수 MC몽이 예정대로 '1박 2일' 스케줄을 소화했다.

최근 군입대와 관련, 병역기피 의혹과 맞물려 불거진 하차설에 대해 한 관계자는 2일 "MC몽도 현재 경북 의성에서 촬영중인 '1박2일' 녹화에 정상적으로 참여했다"며 사실과 다름을 전했다. MC몽은 지난 6월 30일 OBS 경인TV가 의도적으로 치아를 뽑는 방법으로 병역 면제를 받았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이에 소속사는 "불법적인 병역면제를 받기 위해 치료행위나 병역면제 처분 과정에 불법이 개입돼 있지 않다"며 "정당한 사유로 병역 면제됐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소속사는 "위와 같은 부분에 대해서는 경찰조사과정에서 병역처분 과정에 불법이 없었다는 점을 밝힐 것이며, 수사기관의 의혹에 대해 해명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또 MC몽을 치료한 의사는 "MC몽의 치아와 관련된 일련의 행위는 정상적인 치료행위"라고 전했다.

한편 MC몽은 2004년 치아기능 점수 미달로 병역을 면제받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