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안드로이드폰용 중소기업정보 앱 출시

[한경닷컴] 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 지원정보 앱(APP·애플리케이션)인 ‘기업마을’의 안드로이드폰용 버전을 6일부터 보급한다고 밝혔다.앞서 중기청은 지난 5월 아이폰용 ‘기업마을’ 앱을 개발해 제공했었다.이번에 개발된 앱은 삼성‘갤럭시S’ 등 국내에 출시된 안드로이드폰 9개 기종에서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구글의 안드로이드 마켓의 파이넌스(Finance) 카테고리에 접속해 다운받으면 된다.
‘기업마을’은 자금,기술,컨설팅,수출,인력 지원 등 중소기업 관련 정책 내용을 소개하고 창업 정보,중소기업 채용 정보 등을 제공한다.또 자영업자를 위한 신용보증,마케팅 정보도 전해준다.질의,응답 창이 마련돼있어 정책 정보에 대한 문의사항이 있으면 알림(Push)기능을 통해 실시간으로 답변을 들을 수 있다.기업마을과 별도로 ‘입찰정보’앱도 이날 서비스에 들어간다.그동안 공공구매종합정보망을 통해서 서비스되던 정부행정기관과 지자체,공공기관 발주 입찰정보를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