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2년간 성장랠리 계속된다-KB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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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은 6일 NHN에 대해 앞으로 2년간 성장 랠리를 지속할 것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최훈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금은 단기적인 실적 이슈보다는 2011년~2012년에 이어지는 NHN의 주가 모멘텀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그는 "2011년에는 NHN이 검색광고 티어 전환을 통해 이익성장률이 구글을 추월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오버추어와의 검색광고 계약이 2010년 종료되면 NHN은 티어전환(1단 오버추어와 2단 NBP 검색광고 상호 위치 변경)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이렇게 되면 NHN의 내년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은 전년대비 19.2%에서 32.3%로 증가하고, 구글의 EPS 성장률(14.9%)를 뛰어넘음으로써 구글 대비 할인율 역시 소멸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일본 검색사업부인 NHN재팬의 순방문자는 지난 6월 586만명으로 지난해 7월 대비 18배 성장했다.
그는 "이 추세라면 2011년 순방문자 수가 1000만명을 돌파하면서 본격적인 광고수익이 발생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10% 초반까지 확대할 자사주 매입도 주가 안정을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최훈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금은 단기적인 실적 이슈보다는 2011년~2012년에 이어지는 NHN의 주가 모멘텀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그는 "2011년에는 NHN이 검색광고 티어 전환을 통해 이익성장률이 구글을 추월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오버추어와의 검색광고 계약이 2010년 종료되면 NHN은 티어전환(1단 오버추어와 2단 NBP 검색광고 상호 위치 변경)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이렇게 되면 NHN의 내년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은 전년대비 19.2%에서 32.3%로 증가하고, 구글의 EPS 성장률(14.9%)를 뛰어넘음으로써 구글 대비 할인율 역시 소멸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일본 검색사업부인 NHN재팬의 순방문자는 지난 6월 586만명으로 지난해 7월 대비 18배 성장했다.
그는 "이 추세라면 2011년 순방문자 수가 1000만명을 돌파하면서 본격적인 광고수익이 발생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10% 초반까지 확대할 자사주 매입도 주가 안정을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