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4.7조 추정-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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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6일 삼성전자에 대해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4조7000억원에 달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8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서원석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24%와 76% 증가한 40조4000억원과 4조7000억원을 기록했을 것"이라며 "반도체와 LCD(액정표시장치)의 영업이익이 각각 2조5600억원과 7200억원으로 사상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 경신의 중심역할을 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5조2000억원에 달할 3분기 영업이익의 실적 모멘텀(상승동력)으로 3분기 중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며 "다만 4분기 중 계절적인 수요 감소에 따른 반도체 및 LCD 가격조정에 대한 우려는 앞으로 주가 흐름에 상당한 제약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공격적인 투자로 인한 반도체와 LCD의 시장 지배력 확대와 휴대폰 부문의 스마트폰 및 저가 터치폰, TV 부문의 LED(발광다이오드) TV 및 3D(3차원) TV로 인한 제품 차별화를 높이 평가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서원석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24%와 76% 증가한 40조4000억원과 4조7000억원을 기록했을 것"이라며 "반도체와 LCD(액정표시장치)의 영업이익이 각각 2조5600억원과 7200억원으로 사상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 경신의 중심역할을 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5조2000억원에 달할 3분기 영업이익의 실적 모멘텀(상승동력)으로 3분기 중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며 "다만 4분기 중 계절적인 수요 감소에 따른 반도체 및 LCD 가격조정에 대한 우려는 앞으로 주가 흐름에 상당한 제약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공격적인 투자로 인한 반도체와 LCD의 시장 지배력 확대와 휴대폰 부문의 스마트폰 및 저가 터치폰, TV 부문의 LED(발광다이오드) TV 및 3D(3차원) TV로 인한 제품 차별화를 높이 평가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