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고액기부 류근철씨 이름 딴 스포츠 컴플렉스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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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KAIST(카이스트)는 ‘류근철 스포츠 컴플렉스‘를 완공하고 6일 오후 준공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최근 연임에 성공한 서남표 총장과 2008년 KAIST에 578억원을 기부한 류근철 박사를 비롯해 김병호 서전농원 회장 부부,조천식 전 은행감독원 부원장,김기옥 한의학연구원장,임형규 삼성전자 상담역, 김영찬 골프존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다.KAIST는 이 건물을 짓는 데 259억원이 투입됐다고 밝혔다.이 중 류근철 박사가 내놓은 돈이 100억원이며 포스코가 26억원 상당의 철강재,우리은행이 20억원을 기부했다. 이 건물은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3000명을 수용하는 관람석과 농구,배구 등의 구기 종목을 위한 주경기장,200미터 조깅 트랙,자아표현실,무예실,동아리방,피트니스 센터,골프 학습장 등이 입주했다.
학교 측은 “류근철 스포츠 컴플렉스는 지난 5월 문을 연 ‘홍정희 박병준 KI빌딩‘에 이어 또 하나의 KAIST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이날 행사에는 최근 연임에 성공한 서남표 총장과 2008년 KAIST에 578억원을 기부한 류근철 박사를 비롯해 김병호 서전농원 회장 부부,조천식 전 은행감독원 부원장,김기옥 한의학연구원장,임형규 삼성전자 상담역, 김영찬 골프존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다.KAIST는 이 건물을 짓는 데 259억원이 투입됐다고 밝혔다.이 중 류근철 박사가 내놓은 돈이 100억원이며 포스코가 26억원 상당의 철강재,우리은행이 20억원을 기부했다. 이 건물은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3000명을 수용하는 관람석과 농구,배구 등의 구기 종목을 위한 주경기장,200미터 조깅 트랙,자아표현실,무예실,동아리방,피트니스 센터,골프 학습장 등이 입주했다.
학교 측은 “류근철 스포츠 컴플렉스는 지난 5월 문을 연 ‘홍정희 박병준 KI빌딩‘에 이어 또 하나의 KAIST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