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가격, 저가 매수세로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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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가격이 중국의 저가 매수세로 소폭 상승했다.
2일 3m 기준 구리 가격은 전일 대비 1.26% 상승한 톤당 641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전날 전기동은 중국 상해거래소의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아시아 거래시간대 톤당 7500달러 선까지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상해거래소의 전기동 재고가 몇 달만에 증가세로 전환되고 2일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와 제조업 지표 악화가 구리 가격 상승폭을 조절했다.
한편 영국 로이터통신은 구리 생산과 관련, "아프리카의 주요 구리 생산국인 잠비아가 전기동의 높은 가격에 힘입어 1~5월 전년 동기 대비 16% 늘어난 32만1132톤을 생산한다"고 보도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
2일 3m 기준 구리 가격은 전일 대비 1.26% 상승한 톤당 641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전날 전기동은 중국 상해거래소의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아시아 거래시간대 톤당 7500달러 선까지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상해거래소의 전기동 재고가 몇 달만에 증가세로 전환되고 2일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와 제조업 지표 악화가 구리 가격 상승폭을 조절했다.
한편 영국 로이터통신은 구리 생산과 관련, "아프리카의 주요 구리 생산국인 잠비아가 전기동의 높은 가격에 힘입어 1~5월 전년 동기 대비 16% 늘어난 32만1132톤을 생산한다"고 보도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