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의 '태양광 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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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비행기 '솔라 임펄스'의 실험용 모델이 지난 7일 저녁 스위스 파예른 상공을 날고 있다. 1인승인 이 비행기는 양쪽 날개 간 폭이 63.4m로 대형 여객기와 맞먹지만 무게는 일반 자동차 수준인 1.6t에 불과하다. 양쪽 날개에 장착된 1만2000개의 태양전지판이 만들어 낸 태양광 에너지가 10마력짜리 전기모터 4개를 가동하도록 설계돼 있으며,야간비행 때는 리튬폴리머 배터리에 충전된 전력을 사용한다. 이 비행기는 26시간 연속 비행에 성공했다. /파예른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