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더 루벤스카운티' 청약 최고 3.3대1 마감

효성그룹 계열 진흥기업은 경기 고양시 백석동에 분양한 오피스텔 '더 루벤스카운티' 522실에 대한 청약을 마감한 결과 최고 3.3 대 1의 경쟁률로 전 평형 마감됐다고 8일 밝혔다.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타입은 분양면적 기준 64.83㎡ 형으로 18실 모집에 60명이 청약했다. 더 루벤스카운티는 522실 중 분양면적 기준 82.76㎡형 이하 소형 오피스텔이 360실이며,2012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 9일까지 청약자를 대상으로 계약을 받고 오는 10일부터는 계약하지 않은 잔여 물량을 선착순으로 분양한다. 더 루벤스카운티는 백석역 및 용인~문산 간 경의선 복선인 곡산역이 가깝다. 일산 나들목,장항 나들목을 통해 제2자유로 이용도 용이하다. 코스트코 일산점과 이마트,일산병원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진흥기업 관계자는 "오피스텔 수요가 꾸준한 지역에 들어서는데다 경쟁력 있는 분양가를 책정한 것이 청약 경쟁률을 높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