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원빈 누군지 몰랐다" 한마디에 원빈 굴욕

배우 원빈이 아역배우 김새론의 한마디에 굴욕을 당했다.

김새론은 8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아저씨'제작보고회에서 상대 역 원빈에 대해 "처음에는 누구인지 몰랐다"며 "촬영에 들어가기 전 사람들이 말해줘서 광고를 보고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새론은 "촬영장에서 만난 원빈 아저씨는 무척 자상한 사람"이라고 전했다.

이에 원빈은 "김새론은 너무 사랑스러운 친구"라며 "우리는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영화 '아저씨'는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살아온 전직 특수요원이 유일한 친구인 옆집 소녀가 납치되자 그를 구하기 위해 다시 세상으로 나온다는 내용의 휴먼드라마로 오는 8월 5일 개봉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