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진 "유지태가 연극 키스신 이해해준다"


배우 김효진이 연인 유지태에 대한 자랑을 늘어놨다.

김효진은 8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동숭동 SM아트홀에서 열린 연극 '폴포러브' 프레스콜에서 "남자배우와의 키스신에 연인 유지태가 질투안하냐"는 질문에 "오빠가 알고는 있다"며 "많이 이해해주는 것 같은데 실제로 보면 또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답했다.이어 "힘든 일 있으면 내가 털어놓고 그러면 힘이 많이 된다"며 유지태와의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풀포러브'는 이복남매이면서 과거 연인관계였던 에디와 메이를 한 자아의 내면에 존재하는 양성(兩性)으로 표현한 연극으로 김효진은 여주인공 메이 역에 캐스팅됐다.
9월12일까지 대학로 SM아트홀에서 공연될 예정이며 남자 주인공 에디 역에는 박건형, 한정수, 조동혁이 캐스팅 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