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랠리 모멘텀 강화는 7월 중순 이후"-한양
입력
수정
한양증권은 9일 증시에서 안도랠리 모멘텀(상승요인)이 강해지는 시기는 이달 중순 이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 김지형 애널리스트는 "이달 중순 이후에는 PIGS(포르투갈·이탈리아·그리스·스페인) 국가들의 국채만기 차환여부, 미국 금융규제강화안, 유럽은행 스트레스 테스트 등 대형 이벤트 결과에 대한 구체적인 윤곽이 잡힐 것"이라며 "이 무렵은 LG화학, 하이닉스, 현대차, LG디스플레이, 기아차 등 주요기업들의 실적발표와 맞물려 외국인 매수도 재개될 수 있다"고 밝혔다.따라서 현 시점에서 섣불리 추격매수에 나서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그는 "IT(정보기술), 자동차 및 관련부품주 등을 관심대상으로 추격매수보다는 눌림목 매수기회를 모색하는 편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지형 애널리스트는 "이달 중순 이후에는 PIGS(포르투갈·이탈리아·그리스·스페인) 국가들의 국채만기 차환여부, 미국 금융규제강화안, 유럽은행 스트레스 테스트 등 대형 이벤트 결과에 대한 구체적인 윤곽이 잡힐 것"이라며 "이 무렵은 LG화학, 하이닉스, 현대차, LG디스플레이, 기아차 등 주요기업들의 실적발표와 맞물려 외국인 매수도 재개될 수 있다"고 밝혔다.따라서 현 시점에서 섣불리 추격매수에 나서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그는 "IT(정보기술), 자동차 및 관련부품주 등을 관심대상으로 추격매수보다는 눌림목 매수기회를 모색하는 편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